지난번에 1kg로 먹어보고 맛이 좋아서 이번에 3kg로 시켜는데 무가 큼지막하게 썰어서 담가져 있더라구요. 작은건 괜찮은데 큰건 너무커서 썰어 먹을려구 써는데 껍질쪽에서 썰면 잘 안 썰리고 그러더라구요. 잘리는 소리도 뭐랄까 무써는소리가 아니라 뭔가 거친 소리가 나고 그래도 썰어서 먹었는데 껍질부분이 무슨 거친 마른 나무뿌리 씹는것 같았어요.. 삼켜지지도 않고, 아니 삼킬수 없을 정도 거칩니다.. 먹을수가 없네요.. 3kg로에서 작은거 몇개 빼고는 다 큰거 뿐인데 다, 못 먹고 버려야겠어요.. 맛있는 김치 찾았다고 좋아했는데 참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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